작성자 조병욱
조회수 1461 작성일 2017-06-13 16:08:35
공예작가 이혜용의 작품 전시회를 보고

 사진이 안 보이네요 ㅜㅜ 

 

 

 

계시록 21장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우리교회에서 공예작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작가는 이혜용씨이고, 출애굽기 대제사장의 흉패에 나오는 12보석과 계시록 21장에 나오는 12보석들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위 사진들은 새 예루살렘 성을 이루는 보석들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실제보다 안 예쁘게 나왔습니다. 실제로 보면 너무나 예쁩니다. 저는 보석에 관심이 별로 없는 아내 덕분에 보석가게에도 가본적이 없는것 같고, 사다준 적도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다행이...

 

그런데 오늘 전시회는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계시록 보석이라고 하니 왠지 감동이 있었습니다.  

하안참을 구경하고 작가의 설명도 들었습니다. 

보석을 하나 구입하고 싶었는데 역시 보석이라 상당한 댓가지불이 필요해서 사지 못했습니다 ^^ 

 

전시회 보석을 보다가 에베소서 4장의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에베소서 4장

15. 우리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16. 그리스도가 머리이시므로, 온몸은 여러 부분이 결합되고 서로 연결되어서, 각 부분이 그 맡은 분량대로 활동함을 따라 각 마디로 영양을 공급받고, 그 몸을 자라게 하여,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우게 합니다. 

 

새 예루살렘 성을 이루는것은 열두 지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을 상징합니다. 

이 성을 이루는 보석들이 각각 다른 12가지입니다.

이 전시회를 보며 하나님이 우리를 이토록 귀하고 예쁘게 보시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를 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계시록을 읽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다고 어느분이 말씀하셨는데, 오늘 전시회에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또 하나의 구절을 발견하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보석을 사기 위해서는 상당한 댓가 지불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그런 귀한 보석이어서, 어린양의 피로 지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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