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문홍
조회수 498 작성일 2020-03-30 11:28:09
광야를 지나며

 

 

 

왜 나를 깊은 어둠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왜 나를 깊은 어둠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

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그곳 광야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내 자아가 산산히 깨지고

높아지려 했던 내 꿈도

주님 앞에 내어놓고

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

광야를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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